여자 혼자 오사카 여행 셋째날 - 동양정 by 윤슬



일알못 여자사람의
무계획 오사카 여행

사실 그냥 퉁치고 싶지만 길어길어병이 있어서 다 끊어서 길게길게... 이것도 병인듯 쳇
빨리 쓰고! 면세후기를 올리고싶단 말야 ㅠㅠㅠㅠㅠ 광광

그래서 기운내서 써봅니다

오사카 가면 너도 가고 나도 간다는 그 동양정
 
한큐백화점에 있어요
세계 어디든 백화점은 참 옳아요 암암



반짝이는거 넘 조하...
전생에 까마귀가 분명하다


잉챠잉챠 잘 올라와봅니다
근데 대기 표를 뽑아야히는데....


음 망해떠...?^^
난 저 숫자만 보고 7팀 대기고 32분걸린다? 로 이해했는데 그게 아니였던거 같음. 지금 들어간 순서가 32번인듯
이때는 이미 좀 기다리다가 찍은거고 웨이팅 좀 길었다 약 한시간....그 남짓?무엇보다 번호를 불러주는데
나 일본어 모르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한 60번대였나 70번대였나 이래서 어캐어캐 귀 쫑긋 하면서... 저 번호판 보면서...
네이버에 일본어 읽는 법 쳐보고 암튼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들어왔당!
동양정 메뉴판 입니다
그래도 온김에 B세트 먹어보자! 하고 주문


다들 이거보단 앞에 스테이크를 많이 드시는 듯


식기가 저렇게 통에 담겨져있고 묵직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얼음물 짱조하


토마토 샐러드!!!!!!!!!
토마토 겉 껍질을 벗겨내고 그 위에 소스와 밑에 소스의 조합이 레알이였다
저 밑에 하얀소스 넘 맛있어서 또 포크로 싹싹 긁어먹고
진짜 설거지 하는 줄....


토마토의 인기 oh oh


동양정의 트레이드마크
호일에 싸인 스테이크 등장!
빵빵한데 안에서 지글지글 소리가 남 오오
직원분이 나이프로 호일을 찢어서 먹으라고 설명해주셨는데(물론 느낌상 그렇다는거임)
(내 호일의 배를 가를것이야.....)  


일단 밥도 나옵니다
어?! 나 밥 되게 오랜만인거같아......? 했는데
전날 카니도라쿠에서 가마솥밥먹었쟈나... 팍씨..
왜 일본가면 밥이 되게 오랜만인거 같지...


호일을 가르면 샤악
함박스테끼 등장!!!!!!!


사이드 감자
감자는 아웃백이 진리인듯 아 고구마인가
얘도 다 긁어먹었다 탄수화물 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크 촉촉한거 보이세여....?
촉촉하고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녹음 ㅠㅠㅠㅠ
부도테도 맛있었는데 여기는 또 여기만의 매력이 있는 듯



위에 올라가 있던 작은 고기
얘도 맛잇었다

그리고 내가 동양정을 꼭 써야겠다 라고 다짐하게 된 가장 큰 이유!



푸딩 등장!!!!!! Oh oh
사실 사이드로 나오는 푸딩이라 진짜 진짜 별 기대 안했는데
이게 의외로 진짜 너무 맛잇었다
뭔가 이 맛으로 한시간 웨이팅 보상받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푸딩먹으러왔어여?????
(이제 생각해보니 내가 힘들어서 당이 땡겼던걸까...? 아닌데 진짜 핵존맛이였는데 ㅠㅠㅠㅠ)



그렇게 막 왁!!!! 달아!!!!! 싶진 않으면서도
입안에서 몽글몽글 몰캉몰캉한 식감에 사르르 녹으면서
커피랑 먹으니까 모든 기다림을 용납하게 되었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커피까지!!!!! 아 행복했다...


1721엔이였는데 1엔은 안받으셨다 1720엔 맞음

그나저나 나 저때 평일이였는데 일본 사람들 출근 안해여....? 관광객보다 일본 사람들 더 많았음
어디 후기 보니 저 소스를판다는거 같은데 사오고싶다 ㅠㅠㅠㅠ

생각해보니 어제부터 난 그 음식점의 사이드 (특히 계란) 에 꽂히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일본이 계란변태들같아.... 하나같이 예술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오늘의 목표인 한큐 백화점을 구경하러 가자!



통계 위젯 (화이트)

24
17
258816

우클릭금지

Adsense